-
자충수 된 레이더 영상···日 내부서 "초계기 대응 경솔"
전직 총리 비서관 출신인 오노 지로(小野次郞) 전 참의원 의원이 지난 29일 트위터에 올린 글. 그는 일본 정부의 '레이더 영상' 공개와 관련해 "영상은(영
-
[이철재의 밀담] 중립국 스웨덴, 전시 매뉴얼 배포한 까닭
한때 북ㆍ미 정상회담 개최 후보지 중 하나로 꼽혔던 스웨덴은 북유럽의 영구 중립국이다. 19세기 비동맹 중립정책을 채택한 뒤 단 한 번도 전쟁에 휘말리지 않았다. 전쟁과는 거
-
천안함 폭침, 믿고 싶은 것만 믿어 … 과학 아닌 믿음의 영역 변질
관련기사 천안함 ‘사회적 탈상’ 준비할 때 … 이념과 정치의 굴레 넘어서야 “천안함은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 발사한 중어뢰에 피격돼 침몰됐다”는 게 정부의 공식 발표다. 미국·호
-
[취재일기] 천안함 괴담, 왜 세월호에도 생기나
경찰이 20일 진도대교에서 청와대로 향하던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저지하고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 정용수정치국제부문 기자천안함 폭침 사건 때와 이리도 같을 수 있을까. 침몰
-
해변서 주운 돌이 자연 발화…40대 여성 화상 미스터리
지난 1월 가동이 중단된 샌오노프리 원전 인근 해변가에서 한 여성이 주은 돌 두개가 자연발화해 인터넷에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. [AP]'해변에서 주운 돌에서 저절로 불이 붙었다'
-
중국어선 3척 서해서 나포 … 북한군 소행으로 추정 “몸값 안 주면 살해” 위협
지난 8일 서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3척을 나포한 북한의 괴선박 관계자들이 모두 120만 위안(약 2억2000만원)을 송금하지 않으면 어부들을 살해하겠다는 위협을 했다고 중
-
[월요 인터뷰] ‘해상 공권력 강화’ 밝힌 강희락 해양경찰청장
만난 사람 = 고대훈 내셔널 데스크 10일 오후 인천 해양경찰서 전용부두. 해상 특수기동대 ‘포세이돈팀’의 발대식이 열렸다. 최근 발생한 중국 어선의 난동 사건과 관련, 바다의 주
-
“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”
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전문가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다. 의사도, 발명가도, 벤처기업 대표도 아닌 대학교수로. 마흔여섯의 나이에 한국과학기술원(
-
對南공작 핵심은 대외연락부
北 공작선 2002년 9월 일본 해상보안청 선박이 가고시마현 앞바다에 침몰한 북한 괴선박을 인양하고 있다. 2001년 12월 22일 이 선박은 일본 영해로 침입한 뒤 일본 순시선
-
일본, 히로뽕 운반 혐의 북한 배 수색
일본 경찰은 폭력조직과 연계해 북한산 각성제(히로뽕) 수백㎏을 일본에 밀수한 혐의로 재일교포 우시윤(59.나가노현 거주)씨를 12일 구속했다. 또 이날 돗토리현 사카이(境)항에 입
-
[투데이] 일본, 해양문명 키워야 산다
1990년대 일본의 '잃어버린 10년'은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의 야심찬 개혁으로도 회복되지 않았다. 일본이 낳은 많은 신화가 이 기간 사라졌다. 은행과 종합상사
-
엽기 스턴트물 '잭 애스' 깜짝 흥행 기록!
10월 25일부터 2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실제 스턴트 액션 상황을 담은 엽기 코믹물 '잭 애스: 더 무비(jackass: the movie)'가 2,509개 개
-
'햇볕'이 안보 위협해서야
아까운 젊은 장병들의 목숨을 앗아간 서해교전이 발발하기 직전, 대북(對北)정보부대인 5679 부대가 작성한 정보 보고서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지적했으나 당시 국방장관인 김동신(
-
아웅산·KAL機 폭파 해명·사과하라
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그제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에게 일본인 납치 및 괴선박 문제에 대해 사실관계를 시인·사과하고 재발방지를 다짐했다. 그가 대일관계에서 일
-
[김정일-고이즈미정상회담]"金위원장,납치 일본인 송환 시사"
고이즈미 총리는 회담이 끝난 뒤 단독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설명했다. 다음은 고이즈미 총리의 모두(冒頭)발언과 일문일답 요지. "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피
-
[김정일-고이즈미정상회담]金 "일본인 납치 對南공작 위한 것"
다음은 일본 측이 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김정일(金正日)북한 국방위원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발언록 요지. ◇일본인 납치 문제 고이즈미 총리=북한의
-
經協방식 과거보상 합의
[도쿄=오대영 특파원]북한과 일본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 등 과거 보상과 관련, 일본이 경제협력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. 아사히(朝日)신문은 6일 북한·일본
-
日,동해서 괴선박 추격
4일 오후 동해상에 북한 국적으로 추정되는 괴선박이 출현해 일본 초계정 15척이 출동했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밝혔다. 아사히(朝日)신문은 해상보안청 대변인의 말을 인용, "자위대
-
서해교전 이후 北외교 가늠
29일 브루나이에서 시작된 아·태지역 다자회의체 외무장관 회의가 한반도 정세 안정에 한몫 하는 장(場)이 될 것으로 보인다. 31일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 때 남북, 북·미
-
"방위청 省 승격 필요" 올해 日 방위백서 초안
[도쿄=오대영 특파원]올해 7월 공표될 일본의 2002년 방위백서에 현재의 방위청을 성(省)으로 승격시키는 문제가 명기돼 있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(朝日)신문이 5일 보도했다. 일
-
北공작선 확인땐 한반도 냉기류 우려
지난해 12월 일본 영해를 침범했다가 일본 순시선의 공격을 받고 침몰한 괴선박에 대한 현지조사가 시작돼 대화 무드가 싹트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. 일본 당국
-
"北, 적군파 조만간 추방"
북한이 이달 중 개최될 북·일 적십자 회담을 계기로 적군파(赤軍派)를 추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. 적군파 문제에 밝은 일본의 한 소식통은 17일 "북한은 내부적으로 이
-
北-美 北-日 대화에 청신호 : 林특사 訪北 긍정 영향
임동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의 방북은 남북 대화와 북·미, 북·일 대화가 맞물려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. 林특보가 북한에 미·일과의 대화를 촉구한 데 대해 북측이 부정적
-
日 '여대생 拉北'진상조사 착수
[도쿄=오대영 특파원] 북한이 1983년 영국에 유학 중이던 일본인 여대생 아리모토 게이코(有本惠子·당시 23세)를 납치했다는 의혹과 관련,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총리는